SK이노베이션 CI.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I.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기술사업화 박람회 및 우수성과 전시회'에 '대기업 성과전시'로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19일 개막하는 이 전시회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며, 경제성장에 기여해온 대덕특구의 지난 50년 연구개발(R&D) 성과를 돌아보고, 공공기술 사업화와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SK이노베이션은 관람객이 보다 Carbon to Green 전략과 관련 기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슨트 투어'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를 보다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퀴즈 이벤트를 열어 정답을 맞힌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은 "대덕특구 50년은 국가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업들이 체계적 R&D 경영으로 세계적인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밑거름"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그린 에너지∙소재 R&D로 대덕특구의 미래 50년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1995년 대덕특구에 사내 곳곳의 R&D 역량을 집결해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의 전신인 '대덕기술원'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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