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은 지난해 말 본격적으로 시작한 '마켓플레이스 전통시장 지원 사업'이 순조롭다고 19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대구, 광주 등 전통시장 상점 35곳이 디지털 전환(DX)에 성공했다. 쿠팡에 입점하면서 판로가 확대되고 매출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웅이네건어물'이라는 브랜드로 건어물을 판매하는 '호남건어물'은 쿠팡에 입점 이후 하루 평균 2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내년까지 전통시장 상점의 마켓플레이스 입점 수를 100곳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쿠팡은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성공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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