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앱 접속 지연 안내 페이지(왼쪽)와 '오텀 사이즈업 쿠폰' 이벤트 안내 페이지(오른쪽). 사진=스타벅스 코리아(앱 갈무리)
스타벅스 앱 접속 지연 안내 페이지(왼쪽)와 '오텀 사이즈업 쿠폰' 이벤트 안내 페이지(오른쪽). 사진=스타벅스 코리아(앱 갈무리)

스타벅스의 쿠폰 이벤트 첫날, 공식 앱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앱이 마비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2일 오전 스타벅스 앱의 대기인원수가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일시적인 접속 지연 문제가 발생했다. 이날 스타벅스가 발급한 '오텀 사이즈업 쿠폰'을 받기 위해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을 시도한 까닭이다.

접속대기 현상은 오전8시부터 오전 10시30분경까지 이어졌으며, 최고 대기인원수는 1만3000명을 돌파했다.

오텀 사이즈업 쿠폰은 오는 21일까지 사용할수 있는 무료 쿠폰으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 한해 등급별로 지급된다. 이날은 골드회원을 대상으로 발급됐으며 오는 14일(그린회원)과 17일(웰컴회원)에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적용 가능한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돌체 라떼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등 5종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골드회원의 경우, 회원수와 참여율이 높다보니 일시적으로 이용자가 모이면서 앱 이용에 잠시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후 여타 등급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의 경우, 원활한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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