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신승헌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신승헌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023년도 국정감사를 10월11일(수)부터 25일(수)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번 국정감사는 21대 국회 마지막 국감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2023년도 국정감사계획을 확정했다.

보건복지위가 이날 확정한 감사일정에 따르면, 올해 복지위 국감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감사로 시작한다. 복지부와 질병청은 10월11일(수)과 12일(목) 이틀 동안 감사를 받는다. 

​이어 13일(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이날 국감에서는 식약처 소속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6~17일 이틀간 자료정리 등을 하며 숨을 고른 후, 오는 18일(수) 건강보험제도를 운영·관리하는 양대 공공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국회로 불러 감사를 진행한다. 

다음날인 19일(목)에는 보건산업진흥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대한적십자사, 건강증진개발원, 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국공공조직은행, 보건의료정보원, 대한결핵협회, 보건의료연구원,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장기조직기증원, 한의약진흥원 등 15곳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펼친다.

20일(금)에는 국민연금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국감장에 들어선다.​

국감 마지막 주인 오는 23일(월)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중앙사회서비스원, 아동권리보장원 등 8개 기관의 운영실태를 감독·검사한다.  

복지위는 오는 25일(수)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모든 피감기관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 후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모든 국감 일정은 당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올해 국정감사는 모두 국회에서 이뤄진다.

<캡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10월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2023년도 국정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신승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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