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싱가포르서 개최 중인 '가스텍 2023' 행사에서 싱가포르 EPS사, 그리스 캐피탈(CAPITAL)사와 8만8000㎥급 암모니아 운반선(VLAC)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하반기까지 두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 수주 건은 6168억 원 규모로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누적 수주금액 159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목표치(157억4000만달러)의 101.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올해 할당량을 조기에 달성했다.
관련기사
- HD현대, '가스텍 2023'서 친환경 미래기술 선봬
- 세계 최초 'AI 기관사' 탑재한 HD한국조선해양, 무인선박 '초읽기'
- HD현대중공업, '호위함 5·6번함' 입찰 관련 가처분 신청
- 권오갑 HD현대 회장, 휴가 중에도 태풍 현장 진두 지휘
- "레저보트 자율운항 선도할 것"…HD현대 아비커스 '뉴보트 도크' 공개
- 'AI 우수인력' 찾는다…HD현대, 'AI 챌린지' 개최
- 한복 곱게 차려입은 현대외국인학교 어린이들, 추석맞이 행사
- 현대삼호중공업, 한·일 학생들 함께 '글로브 프론티어호' 명명식 진행
- HD한국조선해양, 북유럽 연료전지기업에 640억원 투자
- '세계 최초'…HD한국조선해양,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 수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