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드론 테러 대비 통합대응훈련' 강평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드론 테러 대비 통합대응훈련' 강평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2023 을지연습 실제훈련과 연계해 22일 경기도청 구청사 제3별관과 잔디마당에서 '드론 테러 대비 통합대응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제2819-3대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수원소방서, 수원남부소방서, 수원서부경찰서, 삼천리도시가스, KT수원지사, 한국전력공사, 팔달구보건소, 팔달구 민방위지역대장·여성지원민방위대 등 민·관·군·경 11개 기관 170여명이 참여해, 등 동시다발적 재난 상황에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훈련을 했다. 

훈련은 △드론 테러 발생에 따른 대응 △무장 괴한 인질극 테러법 진압 △폭발물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 화재 진압, 피해시설 긴급 복구 등 3단계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훈련 강평에서 "각 기관이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서로 협력하며 훈련에 잘 참여해 주셨다"며 "을지연습이 끝날 때까지 실전처럼 긴장감을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1일 시작된 2023년 을지연습은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에서 본청, 사업소 각 구청·보건소와 지방행정기관에서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구치소, 수원보호관찰소가, 군부대에서 육군 제2819부대 3대대가 연습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한전경기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도시가스본부, 삼성전자 등을 포함해 총 21개 반 576명이 연습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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