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아시아의 美' 특강 현장 모습. 사진=아모레퍼시픽재단
2018년 '아시아의 美' 특강 현장 모습. 사진=아모레퍼시픽재단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오는 24일 인문교양강좌 시리즈 '아시아의 미(美)'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미'의 저자인 최효식 교수(한양여대 인테리어학과)가 도서명을 주제로 진행한다. 해당 저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 연구지원 사업의 결과물로 출판됐으며 학술연구를 기반으로 한 교양도서다.

특강에서는 최효식 교수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저서에서 다뤘던 내용들을 더 심도있게 다룰 계획이다. 동아시아 영화 속의 전통건축부터 현대건축까지 공간이 가지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활용한 카메라의 위치와 시각, 편집 등에 대해 건축적 시각으로 설명한다. 

'기생충', '올드보이', '와호장룡', '소나티네' 등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들을 통해 영화 속 건축공간에 내포된 다양한 의미와 특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건축과 영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재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 및 안내에 대한 세부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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