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F리테일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지구와 사회의 좋은 친구'(Be Good Friends)를 4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국제 기준 강화에 발맞춘 '이중중대성 평가'를 도입했다.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경영 이슈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평가하는 분석 방식으로 선정된 중요 이슈를 환경(PLANET), 동반성장(PARTNER), 노동·인권(PEOPLE) 등 3가지 관점으로 소개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CU 점포들에 에너지 절감 집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상품 패키지의 환경성을 꾸준히 개선했다.
또 아동·치매노인 실종 및 학대 예방 프로그램인 '아이CU'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운영 확대 등 국내 최대 점포망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수호하는 공공 인프라 역할을 강화해왔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 받아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 취득, DJSI KOREA지수 편입 등 국내외 ESG평가에서 업계를 선도해왔다.
이번 보고서는 전문 검증 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 Group Korea)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았으며 인터랙티브PDF 형식을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BGF그룹은 ESG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임원과 실무 추진 부서장,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를 운영했으며, 지난해에는 ESG전담부서를 신설하여 보다 체계적인 ESG경영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고객, 가맹점주, 임직원, 투자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ESG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