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험대리점(GA)협회는 올해 '우수 설계사'를 1만3535명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 설계사는 보험대리점 업계 신뢰도·이미지 제고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 설계사의 자질향상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돼 올해 6번째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했다.
이번 우수인증설계사는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로 동일회사 3년 이상 재직자, 생명·손해보험 합산 13회 유지율 90%이상 지난해 연소득 4000만원 이상, 불완전판매·모집질서위반·보험사기가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수설계사 인증자격은 내년 5월 말까지 유지되며 이들에게는 교육동영상 등 지식콘텐츠 무료 수강, 인증엠블럼 사용권 부여, 인증서와 인증카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한국보험대리점협회 김용태 회장은 "보험대리점 소속 우수 인증설계사제도가 보험대리점의 전문성 강화와 소비자 신뢰도를 구축하였으며, 보험인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음을 축하한다"며 "정직한 땀과 뜨거운 열정으로 열심히 일한 우수인증설계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대리점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도입 6년째를 맞아 고객이 기억하고, 고객이 찾아오는 브랜드로 발전할 것이며 우리 보험대리점업계의 새로운 브랜드 파워가 될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우수인증설계사는 1만3535명으로 이중 GA명장이라 불리는 5년 이상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는 1323명, 6년 연속은 830명이다 또한 5년 이상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를 배출하는 회사는 29개사로 그 중 첫 배출한 회사는 8개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