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1차 후보 4인 중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부문장은 1964년생으로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2017년 우리은행 미래전략부 본부장, 우리금융주지주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집행부행장을 지냈다.
조 대표는 1965년생으로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해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우리은행 전략기획부장,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 우리은행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거쳐 현재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맡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자추위는 지난 3월 24일부터 추진한 은행장 선임프로그램에 따라 이루어진 △외부 전문가 종합역량평가 △다면 평판 조회 △업무보고 평가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최종 2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2명에 대해서는 26일 자추위가 경영계획 프리젠테이션을 포함한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