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광산업은 대한화섬 석유화학생산본부와 첨단소재생산본부, 협력사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2023 산업안전 도전 골든벨' 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안전법령 및 안전규정 관련 문제를 '골든벨' 형식으로 풀며 안전지식을 습득했다고 태광산업은 설명했다.
지난 2018년부터 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태광산업은 안전·보건 경영을 핵심가치로 무재해·무사고·무결점 등 3무 사업장 구현을 위해 안전보건 관련 법령, 지식 교육을 강화 중이다. 지난 2021년에는 울산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울산노동지청이 주관한 '제7회 산업안전 골든벨'에 참여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태광산업은 사회·환경·지배구조(ESG) 경영강화를 위한 핵심 키워드로 안전환경 강화를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노후화·위험설비 점검,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 능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또 공장별로 운영되던 안전환경팀 외에 본사 안전보건팀을 신설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는 등 노력 중이다.
태광산업은 지난 3월 석유 1·2·3 공장, 울산 화섬공장, 부산 면방공장 등 모든 공장이 ISO 45001 인증을 받았다.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인증하는 ISO 45001은 작업자 안전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협력사와 상생협력 차원에서 안전 관련 법령 및 지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협력사 안전문화를 한 단계 올려 안전사고 없는 공장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