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개최한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가수 장윤정(오른쪽)과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지난 4일 개최한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가수 장윤정(오른쪽)과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홍보모델인 가수 장윤정씨가 고향인 충청북도 충주시에 기부 가능 최대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며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 100%, 10만원 초과 16.5%)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기부금액 30% 한도)을 받을 수 있다. 

기부정보가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신고되기 때문에 연말정산 시 편리하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PC·모바일 지원)을 통해 기부 가능하고 전국 농·축협과 NH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장윤정씨는 "농협생명 덕분에 고향에 따듯하게 마음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농협생명의 홍보모델인 장윤정씨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농업과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만드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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