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중앙연구소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강서구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강서구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식목일 당일 김포공항 대체녹지에서 열렸다. 미래세대를 위한 도심 숲을 민간과 구청이 함께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강서구청과 롯데중앙연구소를 비롯한 구 내 기업체 및 민간단체, 인근 주민 등 약 400명이 참여해 28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행사로 조성될 공간은 향후 김포공항 일대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 차원에서 환경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1983년 설립된 롯데그룹 종합식품연구소다. 롯데 식품사 신제품 개발 및 기초·바이오연구, 제품 품질개선, 패키징 개발, 식품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엔 친환경 패키징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 식품 부산물 활용 업사이클링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환경 보호를 필두로 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