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최문섭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번째)와 임직원 봉사단인 헤아림 봉사단원들이 히크만주머니 제작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지난 23일 최문섭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번째)와 임직원 봉사단인 헤아림 봉사단원들이 히크만주머니 제작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소아암 환우를 위한 '히크만주머니'를 전달하고 치료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국내 최초 소아암 전문 비영리 단체로 지난 1991년 백혈병어린이후원회를 시작으로 약 30년간 소아암어린이를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전달한 히크만주머니는 항암치료를 받은 어린이들의 가슴에 삽입되어있는 '히크만카테터'를 넣는 주머니로 따로 판매하는 곳이 없어 직접 제작해서 사용해야 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와 헤아림 봉사단원들은 지난 23일 히크만주머니를 직접 제작했다.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농협손보의 비전인 '따뜻한 동행, 함께 만드는 미래'처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아암으로 힘든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농협금융의 ESG경영 정책에 발맞춰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아동보육시설에 '생활용품 기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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