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국토부
사진 제공=국토부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이 올해 첫 소장자료 공개구매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부터 박물관자료의 공개구매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500여점의 박물관 전시·보관용 자료를 확보했다. 올해 공개구매는 총 4차례 예정되어 있다. 

자료 매도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3월2일부터 10일까지 자료매도(기증)신청서, 자료명세서 등 관련 서식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료 구매와 더불어 관련 소장자료의 기증 절차도 함께 진행한다. 구매 및 수증은 도시와 건축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대상으로 하나, 2025년 예정된 개관 전시의 콘셉트에 부합하는 자료를 우선적으로 선정・구매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지난해 공개구매를 통해 국립도시건축박물관에 대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확인하였다”면서 “올해에도 국민들과 함께 소중한 자료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집·발굴하여 세계최고 수준의 도시건축박물관을 건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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