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롯데마트에서 밀키드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고객이 롯데마트에서 밀키드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이달 25일까지 명절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롯데마트는 명절 전후 고객 수요가 크게 증가한 간편식과 즉석 조리 식품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를 포함한 일주일과 그 이전 일주일의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간편식 상품은 약 70%, 즉석 조리 식품은 약 60% 가량 증가했다. 특히 간편식은 간단하고 편리하게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점과 재료를 일일이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경제성으로 인해 고객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롯데마트는 HMR 브랜드 ‘요리하다’의 제수용 간편식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명절 전 고객이 많이 찾는 ‘요리하다 동태전’, ‘요리하다 오징어 해물완자’와 ‘요리하다 동그랑 땡’ 등을 할인 판매한다.

가족 모임용 메인 요리에 적합한 ‘요리하다 벌집 돼지갈비’와 떡국에 곁들이기 좋은 ‘요리하다 얊은피 고기왕만두’, ‘요리하다 왕교자만두’는 2개 이상 구매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명절 이후에도 간편하게 먹기 좋은 다양한 밀키트 상품도 준비했다. ‘요리하다X농가맛집’ 전골 상품 6종을 20% 할인 판매하며 ‘요리하다X처음처럼 한우곱창전’은 4000원 할인 판매한다. 명절 연휴 홈파티에 적합한 ‘홈파티 블랙앵거스 부채살 스테이크’와 ‘홈파티 감바스 알 아히요’은 각 5000원, 4000원 할인한다.

이 외에도 엘포인트 회원에게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와 ‘1등급 한우 육전용 홍두깨살’을 각 30% 할인 판매한다. 호주산 ‘곡물비육 소 앞다리살 불고기용’과 ‘곡물비육 홍두깨살 육전/장조림용’은 행사카드(롯데·KB국민·신한·NH농협·우리카드) 구매 시 30% 할인해 선보인다.

장호준 롯데마트 커머셜플랜팀장은 “지난 명절 구매 트렌드를 분석해 간편식과 즉석 조리 식품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상품 위주로 명절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며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필수 제수용 신석 식품도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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