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사옥 전경.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사옥 전경.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보장 상품 중장기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교보생명의 IRP 상품 중장기 수익률은 5.7%(원리금보장3년)와 5.46%(원리금보장5년)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3개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았다.

연말정산이 다가오며 세금을 절감할 수 있는 IR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여기에 최근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IRP에서 선택할 수 있는 원리금보장상품의 금리가 5%를 넘어 가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퇴직연금 발표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년 평균 개인연금은 3.57%, 국민연금은 14.1% 성장했으나 퇴직연금은 15.9% 성장했으며 그 중 IRP는 평균 34.3%라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55세 이후 연금 선택 시 신탁연금방식이나 연금전환특약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두 가지 방식을 혼용할 수도 있어 개인의 자금 활용과 세제 혜택을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 연금 수령 중에도 퇴직연금 운영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퇴직연금전문 컨설턴트와 상의해 지속적인 유지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경쟁환경 속에서도 IRP 원리금보장상품 중장기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며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과 자산관리 컨설팅 역량, 고객 중심 정책 실행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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