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제공=스토리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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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종로 갈매기', '쯔루하시 세자매', '능길삼촌', '연꽃정원' 등이 ‘안톤 체홉 4대 희곡 번안 프로젝트’로 2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기간 동안 관객들은 무려 540분의 러닝타임 동안 네개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릴레이로 감상할 수 있다.

'안톤 체홉 4대 희곡 번안 프로젝트'는 안톤 체홉의 대표 희곡인 '갈매기', '세자매', '바냐아저씨', '벚꽃동산'을 통해 우리가 속한 사회를 해석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네 작품은 시대를 아우르는 고전의 힘을 증명한 안톤 체홉의 희곡을 우리 정서로 풀어내었다는 극찬을 받으며 관객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2022 한국연출가협회 젊은연출가상을 수상한 김연민 연출을 필두로 강애심, 차건우, 이현호, 최솔희, 권일, 윤성원, 한정호, 강덕중, 김보나, 김준우, 박세정, 박선민, 이섬, 이시훈, 김은주, 윤소희, 김나연, 김보정, 김세환, 박희정, 김예림, 김벼리, 오정우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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