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등굣길 교통사고를 당한 양육시설 아동 치료비를 지원하고자 후원금 1040만원을 11일 아동양육시설 향림원에 전달했다.
지난달 25일 충남 금산군 추부면 일원에서 졸음운전을 하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등교 중이던 아동 5명을 덮쳐 병원으로 이송했고 2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특히 가해 운전자가 책임보험만 가입해 피해자가 병원비를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했다.
더욱이 피해 아동은 모두 인근 아동양육시설인 향림원 원생으로 부모에게 금전적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워 모든 병원비를 시설에서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재단은 자체 기부금 900만원과 금산군 소재 5개 신협(금산신협, 금산중앙신협, 제원신협, 진산신협, 추부신협)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40만원을 더해 총 1040만원의 성금을 향림원에 전달했다.
재단은 이번 후원금을 통해 아동들이 충분한 재활 및 심리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향림원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미래를 밝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든든한 사회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협동·경제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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