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신진국악실험무대’가 오는 18일부터 11월4일까지 성악, 무용, 기악, 연희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신진 예술인·단체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주관기관을 선정해 워크숍, 멘토링 및 레퍼토리 개발, 단독 공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연희 분야가 새롭게 추가돼 전통예술 전 분야 공연을 선보인다.
성악 부문 공연 ‘청춘歌樂, STORY’는 정아트앤컴퍼니가 주관해 18일부터 28일까지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스퀘어에서 열린다. 김란이, 김영은, 김민정, 이승민, 김하은이 판소리 다섯 바탕을 소재로 스토링텔링한 작품을 선보인다.
무용 부문 공연 ‘청춘무감(靑春舞感)’은 공감M아트센터 소극장 주관으로 19일부터 11월4일까지 공감M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Atoa, Ooze art company, AIM Dance Company, Dance project 尹, 길인무, 송한나 무용단의 에너지 넘치는 춤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기악 부문 공연 ‘청년국악실험실 INCUBATOR’는 드로잉더뮤직이 주관해 18일부터 26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서의철 가단, 가야금 앙상블 수담, 힐금, 김대환, 하동민이 출연해 MZ세대 국악인들의 꿈과 재능이 마음껏 펼쳐지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리버원컴퍼니가 주관하는 연희 부문 공연 ‘카덴차(Cadenza)’는 19일부터 23일까지 M극장에서 열린다. 듀오로 구성된 연희 단체 Groove&굿, 무(舞)탈, 일렉트레디션듀오, 꾼 S, 신흥(新興)이 연희가 품고 있는 가·무·악·희가 일체화된 창작 무대를 꾸민다.
사업을 주최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올해는 연희 분야를 추가해 전통공연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진 예술인들을 지원하게 됐다”며 “젊은 예술인들의 참신한 무대를 볼 수 있는 신진국악실험무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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