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본사 전경.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본사 전경.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7차 IMDC'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행사 기간동안 전 세계에서 극소수 기업만 상업 생산중인 해양 생분해 소재 PHA의 환경적∙산업적 가치를 알리는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이번 컨퍼런스중 민간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별도의 주제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날 CJ제일제당은 PHA를 비롯한 생분해 소재로 석유화학 플라스틱을 저감하는 방안, R&D(연구개발) 경쟁력을 기반으로 PHA의 환경∙생태계 안전성을 검증했다는 점 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IMDC는 1984년 시작돼 해양폐기물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국제 행사다. 미국 국립 해양 대기청(NOAA)이 1차~6차 행사까지 모두 미국에서 진행했으며, 올해는 우리나라 해양수산부와 UN환경계획이 공동주관해 미국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특히, 올해 IMDC는 지난 3월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주기를 관리하는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합의 이후 진행되는 첫 해양폐기물 국제 컨퍼런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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