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제공=한국민속촌
포스터 제공=한국민속촌

전래동화를 재해석한 가을 축제가 한국민속촌에서 열린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풍요로운 낭만조선’을 9월3일부터 11월13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을 축제 메인 공연인 ‘이상한 전래동화’는 조선 동화나라 속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이야기가 이상하고 억울하다며 이야기를 바로잡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민속마을 공연장 일대에서는 선녀와 산신령의 수상한 전설이 전해지는 연못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매일 2회 진행하는 ‘수상한 연못’에서는 선녀와 나무꾼, 금도끼 은도끼 전래동화에 나오던 캐릭터와의 상황극을 통해 관람객들의 배꼽 사냥에 나선다.

동화 속 캐릭터가 진행하는 가을 대운동회 ‘낭만 오락실’은 색판 뒤집기, 풍선 절구 찧기, 박 터트리기 등 단체전 게임이 준비돼 있다. 

그 외 가을 감성 그립톡 만들기, 가을 풍경 가방 만들기, 허수아비 풍경 만들기, 단풍 가랜드 만들기, 감성등 만들기, 낙엽에 예술을 더하다의 만들기 체험 6종과 가을 추억을 남겨갈 수 있는 엽서 쓰기 체험이 관객을 맞는다. 

또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제공하는 소셜 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민속촌 관람객 가운데 가을 축제 관련 게시글 올려 인증한 사람에게는 가을이 담긴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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