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부터 이향애 작가의 유화 ‘라넌큘러스’, 함정숙 작가의 수채화 ‘설경’, 김은주 작가의 연필소묘화 ‘복사꽃’
위에서부터 이향애 작가의 유화 ‘라넌큘러스’, 함정숙 작가의 수채화 ‘설경’, 김은주 작가의 연필소묘화 ‘복사꽃’

강원도 강릉에서 3인 3색전이 개최된다.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갤러리 ‘씨에스타’ 소속 이향애(Jennifer Lee) 작가의 유화와 함정숙 작가의 수채화, 김은주 작가의 연필 소묘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기억 속에 남겨진 것들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인간 내면에 각인되는 자연의 형상을 3인의 작가가 각자의 표현 방법으로 작가만이 가진 이야기를 전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향애 작가는 “3인 3색전을 통해 서로 다른 회화 장르의 작가가 같은 자연주의 화풍으로 통일될 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관람객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2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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