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보는 먼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대구 본점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임직원 헌혈증을 기부받아 지난 20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전달했다.

또한 신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약 2주간 수집된 헌옷, 신발, 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1245점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온기를 전했다.

그동안 신보는 ‘결식 예방을 위한 도시락 기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하는 지역아동 교육지원 및 지역 환경보호’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

신보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