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 매수에 240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24.39%포인트(1.02%) 상승한 2409.23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기관투자자는 각각 3311억원, 572억원을 매도했으며 외국인투자자는 4378억원을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71%), 종이·목재(1.58%), 화학(1.48%) 등이 상승했으며 의료정밀(-3.72%), 의약품(-1.57%) 등은 하락했다.

전기·전자업종에서는 삼성전자(2.14%)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외에는 DB하이텍(1.47%), 삼성SDI(1.43%) 등이 상승 마감했다.

종이·목재는 제지 단가 인상 기대감에 대영포장(5.14%), 영풍제지(4.87%), 태림포장(3.06%), 한솔제지(3.05%) 등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이 외에는 인적분할 소식에 코오롱글로벌우(30.00%)이 상승 제한폭까지 올랐으며 무상증자 권리락을 발표한 모아데이터(29.90%),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루닛(29.84%) 등이 크게 상승했다.

의료정밀 업종에서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5.82%), 우진(-1.22%)이 하락 마감했다.

의약품의 경우 부광약품(6.96%)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가 일본에서 승인이 보류되면서 일동홀딩스(29.90%)가 급락했다.

시총 상위 50개 기업 중에서는 S바이오사이언스(2.61%), SK텔레콤(2.25%)가 2%대 낙폭을 그렸으며 아모레퍼시픽(-1.81%), LG(-1.52%)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화학(5.37%)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방문 소식에 크게 상승했으며 크래프톤(4.44%), 삼성전기(3.58%), 하이브(2.61%)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0.49%), LG에너지솔루션(1.69%) NAVER(1.82%), 기아(0.49%), 카카오(0.40%) 등 주요기업도 대부분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8.391포인트(1.07%%) 오른 790.72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0.50원(-0.04%) 하락한 1312.9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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