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코스피가 기관투자자 매수에 상승을 이어갔다. 23일 코스피지수는 8.09포인트(0.31%) 상승한 2647.38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은 개인·기관투자자는 각각 1651억원, 289억원을 매도했으며 기관투자자는 16484억원을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93%), 운수창고(1,08%)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1.25%), 비금속광물(-1.1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의약품에서는 신주인주권이 만료돼 내달 거래가 정지되는 에이프로젠제약(4.04%)가 가장 크게 올랐다.
이 외에는 주요 제품 매출 성장으로 호실적이 예상되는 JW중외제약(3.90%), 중남미 4개국에 위식도역류질환신약 허가 신청에 나선 대웅(2.44%) 등이 상승했다.
운수창고 업종은 100대 기업 중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실적을 낸 HMM(4.677%)이 상승을 이끌었다.
시총 상위 50개 기업에서는 중남미 시장에 수두백신 374억원 가량을 수출한 SK바이오사이언스(4.72%)가 가장 크게 상승했다.
또한 중국 봉쇄 해제 기대감에 아모레퍼시픽(2.93%), LG생활건강(2.62%) 등 화장품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0.14%)가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0.92%), SK하이닉스(0.44%), NAVER(-0.90%), 현대차(0.80%), 기아(0.35%) 등이 상승했다,
카카오(-0.12%)는 하락했지만 카카오뱅크(0.12%)와 카카오페이(1.05%)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을 이어갔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3.71포인트(0.42%) 오른 879.88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4.00원(-0.32%) 하락한 1264.10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