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진=카펠라 호텔앤리조트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진=카펠라 호텔앤리조트

글로벌 호텔앤리조트 카펠라가 카펠라 양양 오너십 전용 공간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은 강원도 양양 송전 해변 인근에 건설 중인 최고급 비치 & 웰니스 리조트 ‘카펠라 양양’ 회원을 위한 프라이빗 클럽 하우스다.

리조트 오픈 전 카펠라 브랜드의 가치와 카펠라 양양의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으로 오는 29일 문을 연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은 건축과 인테리어, 조명 등 본 프로젝트 디자이너들이 동일하게 참여, 카펠라 양양만의 디자인 콘셉트를 최대한 구현했다.

또한 내부 곳곳에 유남권, 김덕호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은 총 3개 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전 세계 카펠라 호텔 & 리조트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소셜 라운지 ‘더 리빙 룸(The Living room)’이다.

더 리빙룸에서는 따뜻한 티 서비스와 함께 고객을 맞이한며 5월부터는 건축과 미술, 공예 등 다양한 주제의 문화 강좌도 열린다.

2층 ‘더 비스트로(The Bistro)’에서는 피에르 가니에르 파리, 플라자 아테네 등에서 실력을 쌓은 윤화영 셰프가 강원도 음식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3층 ‘더 갤러리(Gallery)’에서는 카펠라 양양에 대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회원권 상담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곳에는 카펠라 양양의 디자인 톤앤매너와 완성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각종 마감재와 오브제 등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은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카펠라 양양의 개발을 총괄하는 주식회사 아윰 이용재 대표는 “카펠라가 추구하는 철학, 가치 그리고 서비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리조트 쇼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말 오픈 예정인 ‘카펠라 양양’은 회원제 리조트로 강원도 양양 송전해변 인근 약 5만8000여 m2부지에 총 6500억 원을 투자해 조성된다.

국내 유일의 화이트 비치 리조트로 맨발로 객실과 바다를 오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다. 전 객실오션 뷰, 스위트 룸 이상으로 구성되며 실내외 대규모 웰니스 존과 4개의 수영장, 올 데이 다이닝, 루프탑 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리조트 오픈에 앞서 최상위 프라이빗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리조트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 세계 리조트 문화를 리드하는 최상위 브랜드로 평가받는 ‘카펠라 호텔앤리조트(Capella Hotels & Resorts)’는 지난 2004년 싱가포르에 이어 현재 중국, 발리, 태국, 베트남 등에서 5개국 6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2023년과 2024년 오픈 예정인 카펠라 시드니와 카펠라 몰디브에 이어 2024년에는 한국 첫 진출작이자 전 세계 9번째 리조트인 ‘카펠라 양양’을 오픈한다.

카펠라 양양과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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