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GB금융지주
사진=DGB금융지주

DGB금융지주의 10번째 자회사인 뉴지스탁이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핀테크기업 뉴지스탁은 18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한 ‘2022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서 18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순위는 파이낸셜 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태티스타가 13개 국가의 기업 중 높은 성장률을 보인 500개 기업 순위를 조사해 매년 발표한다.

이번 순위는 2017년 매출이 10만 달러 이상이고 2020년 매출이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 중  2017~2020년의 연평균 성장률 기준으로 선정됐다.

뉴지스탁의 4년 동안 총매출 성장률은 340%, 연평균 성장률은 64.8%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500대 기업 중 아시아 태평양 핀테크 기업으로는 15위에 링크됐으며 전체 국내기업 중에선 32위를 차지했다.

뉴지스탁은 개인투자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1년 설립된 온라인 자산관리 핀테크 기업이다.

국내 최대 퀸트투자 플랫폼인 ‘젠포트’와 알고리즘 마켓, 투자교육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주식과 ETF뿐만 아니라 미국·중국 증시, 가상자산 등 다양한 자산을 분석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DGB금융지주는 이와 같은 기업 성장세를 예견해 뉴지스탁을 인수, 계열사로 편입했다.

문경록 대표는 “뉴지스탁의 성장은 서비스 이용자인 젠포터들과 함께 만들어낸 훌륭한 성과”라며 “개인투자자도 기술을 활용해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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