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디지로그 브랜치 서소문에서 고객이 젝시오 드라이버로 시타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디지로그 브랜치 서소문에서 고객이 젝시오 드라이버로 시타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은행 지점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단순히 금융 업무만 보는 곳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디지로그 브랜치 서소문에서 골프용품 전문업체 젝시오와 상생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디지로그 서소문 골프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콜라보 마케팅은 열린 금융공간인 디지로그 브랜치를 활용했다.

오는 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로그 브랜치를 방문한 고객은 2년 만에 출시된 젝시오 신상품을 시타해 볼 수 있다. 아울러 프로 골퍼들에게 원포인트 레슨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젝시오 신상품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등 푸짐한 상품도 걸려 있는 ‘우리동네 장타왕’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디지로그 브랜치를 활용한 다양한 상생 마케팅도 계획 중이다.

지난해 캠핑 트레일러 및 바이크, 전기차 전시 등을 진행하면서 지점 방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업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공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고객은 금융 외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디지로그 브랜치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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