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계열사 직원 모두 참여 가능한 그룹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어울림'을 선보였다. 사진=DGB금융지주
DGB금융지주는 계열사 직원 모두 참여 가능한 그룹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어울림'을 선보였다. 사진=DGB금융지주

DGB금융지주는 28일 그룹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어울림’ 앱을 선보였다.

이번 앱은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등 10개 계얄사 모두 참여해 임직원들에게 그룹 비전을 공유하고 계열사별로 분산된 커뮤니티 정보를 일원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하나의 공간에서 정보 전달, 소통 역할을 함으로써 그룹의 슬로건인 ‘ONE DGB’ 기업문화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DGB금융은 앱 개발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테스트 및 안정화 과정을 거쳐 이달 27일 정식 출시했다.

앱 메인 메뉴에는 ▲ㅋㅋ ▲단디마켓 ▲앱테크 ▲One DGB Zone 등으로 구성됐다.

ㅋㅋ메뉴는 ‘DGB클럽하우스’, ‘D스타그램’ 등 동아리,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단디마켓은 물건을 사고파는 중고거래 게시판으로 꾸며졌다. 앱테크는 임직원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해 등급별 승격점수에 따라 리워드포인트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One DGB Zone에는 ‘DGB Media’ 게시판을 통해 계열사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고 뉴스정보 파악이 가능한 ‘Dtube’ 및 ‘Dpress’를 탑재했다. 또한 계열사 시너지 소식·우수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너지-UP’ 게시판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설문조사뿐만 아니라 IM뱅크 등 DGB금융그룹의 패밀리 앱들과 연동된다.

DGB금융은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을 활성화해 계열사 임직원 간 소통을 보다 강화하고 계열사별 소식지의 디지털화 기능을 증대시켜 정보의 창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태오 회장은 “DGB 구성원들이 충실한 열매를 맺기 위해 소통하고 신뢰하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모든 계열사 임직원들이 어울림 앱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One DGB 마음가짐을 한데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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