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손태승 회장(가운데)은 직접 산타복을 입고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가운데)은 직접 산타복을 입고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연말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이 산타로 변신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2일 손태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19년부터 매년 연말 우리금융 임직원이 희망 산타가 돼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등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인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지만 손태승 회장이 직접 산타복을 입고 등장해 훈훈한 재미를 선사했다.

우리금융은 총 60여개 아동복지기관, 어린이 1500명에게 ‘우리희망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상자에는 아동용 학용품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 필수 방역물품이 담겼다.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우리희망상자’를 통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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