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김기홍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5일 JB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기홍 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및 비상임 이사로 구성됐다. 그동안 내·외부 후보군에 대해 금융그룹에 대한 비전, 전문성, 리더십,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CEO로서 역량을 검토하며 후보자를 압축해 왔다.
후보자 평가 결과 임추위는 만장일치로 김기홍 현 회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JB금융 유관우 이사회 의장은 “김기홍 회장은 지난 3년간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JB금융을 국내 금융그룹 중 최고의 수익성을 갖춘 그룹으로 변모시켰다”며 “향후 예상되는 급격한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JB금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김기홍 회장이 계속해 그룹을 이끌어야 한다는 데에 임추위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김기홍 회장은 2022년 3월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대이사 회장으로 재선임 될 예정이다.
JB금융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해외 법인으론 프놈펜상업은행,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 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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