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pLay 로고. 사진=신한카드
신한 pLay 로고.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생활금융 플랫폼 '신한pLay(이하 신한플레이)'로 2021 DX서비스어워드(Digital Transform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DX서비스 어워드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춘 새로운 평가 제도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경영 전반에 ICT를 접목하고 발빠른 DX(디지털 전환, DT)로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업계 1위 카드사의 핵심 역량에 메타버스, 안면인식결제서비스 등 디지털 신기술 결합을 통해 제공하는 차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한플레이는 신한카드가 지난 10월 6일 속도, 통합, 개인화 기능 향상에 집중해 출시한 플랫폼이다.

'쉐이크&슬라이드(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실행)' 기술로 결제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간편결제에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신한플레이'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2750만 규모인 회원 수를 내년까지 3000만 명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 유태현 상무는 “차별화된 디지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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