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의 'M-able 미니'가 출시된 지 3주만에 다운로드 10만회를 기록했다. 사진=KB증권
KB증권의 'M-able 미니'가 출시된 지 3주만에 다운로드 10만회를 기록했다. 사진=KB증권

KB증권이 라이브커머스와 주식거래를 접목시킨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 ‘M-able(이하 마블) 니미’가 젊은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KB증권은 3일 ‘마블 미니’ 다운로드 수가 10만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마블 미니는 출시된 지 약 3주밖에 지나지 않았다.

초반 인기 비결은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보다 쉽고 간편한 게 주효했다. 이에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정보를 얻고자 하는 기존 투자자까지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특히 고객 관점에서 주식매매 기능을 개선한 것도 투자자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이다.

마블 미니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UI/UX와 쉽고 재미있게 구현한 충전하기 기능, 로그인 없이도 시세 조회가 가능하다.

또 주식방송을 보며 매매할 수 있고 고도화된 프라임클럽 서비스도 투자자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요인이다.

이 외에도 ▲현재가에 핀을 꽂아 종목 가격을 관찰할 수 있는 ‘핀트레이딩’ ▲브랜드와 추천 검색이 가능한 ‘종목 전문 검색’ ▲올해 12월 말까지 목표를 가지고 투자금을 모을 수 있게 테마별 충전 미션을 제시하는 ‘충전 미션카드’ 이벤트 등도 눈길을 끌었다.

KB증권 M-able Land Tribe 하우성 상무는 “마블 미니의 인기 비결은 고객 관점을 중심으로 쉽고 간편함을 앞세워 주식거래에 재미 요소까지 더해 MZ세대를 공략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재미와 콘텐츠 개발로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MTS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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