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지주
사진=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는 9일 2020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에게 격려금 2억원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대한민국 배구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해 지난 4년 동안 남녀 배구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을 지원해 왔다.

또 해외 코치진 영입, 아시아여자배구 선수권대회 타이틀 공식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올림픽에선 여자배구 대표팀의 활약이 빛났다. 매 경기마다 투혼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김연경 선수를 포함한 선수들의 투지로 인해 오히려 국민들이 위로를 받았다.

이에 신한금융은 여자배구 대표팀에 2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키로 결정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매 경기 투혼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부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여자배구 대표팀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비인기 종목 지원에도 더욱 앞장설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배구대표팀 외에도 탁구대표팀(2017년), 클라이밍대표팀(2021년)도 지원 중이다. 

특히 탁구의 신유빈, 스포츠클라이밍의 서채현 선수 등 10대 선수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하면서 3년 뒤 파리올림픽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파리올림픽에선 브레이킹 종목이 추가되면서 브레이킹 대표팀 후원도 신한금융이 맡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스포츠 유망주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루키스폰서십’의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해 한국스포츠의 미래를 육성하는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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