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피치는 우리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A’로, 단기신용등급은 기존 F1에서 최상위 등급‘F1+’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또한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도 bbb+에서 ‘a-’로 한 단계 상향했다. 

이번 조정은 ▲경영관리 능력 ▲리스크 관리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 개선 ▲안정적 자본관리 능력 등 전 부문에 걸친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우리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지속적 체질 개선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며“신용등급 상향으로 해외시장 영업환경 개선은 물론 자금조달 비용 또한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도 우리은행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 자체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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