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지난 19일 대원미디어와 캐릭터 차별화 상품기획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대원미디어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정동훈 대원미디어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원미디어는 문화∙콘텐츠 전문기업으로 ‘달려라 하니’, ‘영심이’ 등 국내 최초 TV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던 회사다.

최근 티저영상 공개 후 높은 CG 퀄리티로 화재가 되고있는 ‘용갑합체 아머드 사우루스’ 의 제작사로 마블, 무직타이거 등 국내외 인기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대원미디어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용갑합체 아머드 사우루스를 포함한 대원미디어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차별화 콜라보 상품기획 및 개발 ▲상품 전략 마케팅 및 홍보활동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현호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대원미디어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콜라보 상품을 여러 카테고리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