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신탁 활성화에 기여코자 셀럽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첫 대상으로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은 국민가수 김상희 한국연예인 한마음회 이사장과 하나 리빙트러스트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시은 하나은행 도곡PB센터 GOLD PB 부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김상희 이사장, 이원주 하나은행 연금신탁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신탁 활성화에 기여코자 셀럽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첫 대상으로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은 국민가수 김상희 한국연예인 한마음회 이사장과 하나 리빙트러스트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시은 하나은행 도곡PB센터 GOLD PB 부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김상희 이사장, 이원주 하나은행 연금신탁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신탁을 알리기 위해 연예인 고객을 맞이했다.

하나은행은 30일 신탁 활성화를 위해 셀럽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탁은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 등 다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다 유고 시 자신이 지정한 사람에게 원하는 방식으로 상속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현재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활용도가 높아 일부 고액자산가 중심으로 영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일반 고객까지 저변이 확대되지 않았다.

이에 하나은행은 신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셀럽 마케팅의 첫 고객은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은 국민가수 김상희 씨다. 김상희 씨는 한국연예인 한마음회 이사장 직을 수행 중이다. 김 이사장은 하나은행과 리빙트러스트 계약을 체결했다.

하나 리빙트러스트는 위탁자가 질병, 사고 등에도 자금이 동결되지 않고 본인을 위해 쓸 수 있도록 노후관리가 가능하며 위탁자 사망 후 홀로 남게 된 배우자를 위한 상속설계 및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1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편하고 부담 없이 신탁을 통해 가족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

김상희 이사장은 가족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가족과 상의 후 계약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이사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 사회에서 부부간에 서로의 노후를 배려하는 신탁자산 관리 플랜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혼자 남은 삶이라도 안정적으로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도 “본인과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신탁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자산관리 베스트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한 후 지난해 7워러 ‘100년 리빙트러스트센터’를 출범했다.

아울러 자산의 규모와 관계없이 누구라도 자신의 노후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도록 맞춤형 신탁상품을 출시해 오고 있다. 또한 향후 미성년 자녀와 장애인을 위한 안전한 재산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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