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 GREEN’ 캠페인 기증식에서 한화생명 김영식 홍보실장(왼쪽)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이석영 대전점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 임직원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함께 ‘GIVE GREEN(기브 그린)’ 캠페인 진행으로 장애인 경제적 자립 지원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1일 서울 여의도 63한화생명빌딩에서 ‘GIVE GREEN’ 캠페인 기증식을 열고 임직원이 기증한 재사용 가능 물품 약 3000점을 밀알복지재단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 대전점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은 온라인 기증 신청서 작성 후 사내 무인 기부함에 물품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해 개인 방역을 준수했다.

또한 택배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자택에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임직원 참여도를 높였으며 캠페인 참여 임직원에게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자원봉사 시간 인정, 친환경 굿즈 증정 등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기부 참여의 즐거움과 만족도를 더했다.

한화생명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의류, 잡화, 책, 소형가전 등 재사용 다양한 종류의 물품이 모였으며 기부된 제품은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대전점에서 판매 예정이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 경제적 자립에 사용된다.

한화생명 김영식 홍보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상생, 나눔 문화를 통한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추구하는 ESG 경영”이라며 “앞으로도 전사 임직원이 ‘함께 멀리’ 정신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임직원이 물품을 기증한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세컨 핸드 기관으로 기부 물품 판매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을 고용한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