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김영섭 카드고객행복센터장(왼쪽 두 번째)과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박은주 관장(오른쪽 두 번째)이 '고객응대 직원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NH농협카드
농협카드 김영섭 카드고객행복센터장(왼쪽 두 번째)과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박은주 관장(오른쪽 두 번째)이 '고객응대 직원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NH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감정노동 직원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담사 보호 체계에 이어 직원의 지친 마음까지 살피겠다는 취지다. 

농협카드는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카드고객행복센터 상담사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안정 지원 ‘감성Care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성Care 프로그램’은 여성인력지원 특화 기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힐링 플라워 클래스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사 심신 이완 및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협카드는 ‘상담사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카드고객행복센터 상담사는 대고객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부 악성 민원에 노출되기 쉬운 감정노동자이기 때문에 업무 스트레스로부터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하다”며 “상담사의 정신건강 회복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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