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업적과 일대기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사진=KB국민은행
국민은행은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업적과 일대기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사진=KB국민은행

국민은행은 13일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흥사단’ 창립기념일을 맞아 ‘시대와 국경을 넘어 빛나는 이름, 도산 안창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국민은행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 3월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참여했으며 내레이션은 배우 소유진이 맡았다.

영상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독립운동을 추진한 안창호 선생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업적과 일대기를 담았다. 숭고한 정신이 오늘날에도 계승 및 발전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영상으로 국민은행 유튜브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기리고 세상에 알리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도산의 이름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 명성에 비해 독립운동 업적을 자세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독립 영웅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독립유공자 및 후손 생활안정을 위해 장학금 후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영상 제작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흥사단 ’에 독립유공자 후손 대상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독립운동 기념사업인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및 후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2019년에는 종로구 소재 ‘3.1독립선언광장’ 조성 후원금을 전달한데 이어 2020년에는 ‘대한이 살았다’ 통장 발급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독립유공자 생활안정과 장학사업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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