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자산운용은 지속가능경영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될 ESG위원회를 업계 최초로 설치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ESG위원회 설치를 위한 약관변경을 완료하고, 이사 3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반기 1회씩 소집되고, 5월 개최되는 ‘제1차 ESG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ESG위원회는 ESG경영의 전략 및 정책 수립, ESG 경영 관련 규정의 제·개정, ESG 관련 외부 이니셔티브 참가, 활동보고서 발간 등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추진 현황과 결과를 보고 받아 ESG 경영활동을 이끌게 된다.
ESG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전략실을 간사조직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ESG 관여활동 및 의결권 행사, ESG리서치 및 ESG평가시스템 등 ESG투자기반의 체계화와 내재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자산운용은 작년 12월 운용업계 최초로 대표이사 산하 책임투자 전담조직체인 지속가능전략실을 설치해 ESG 경영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초 한화그룹 금융사들과 함께 ‘탈석탄금융’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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