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국민은행의 Liiv M(이라 리브엠)이 출시 1년을 맞이했다. 이에 국민은행은 누구나 할인받을 수 있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여 다시 한번 이목을 끌고 있다.

국민은행은 18일 ‘국민든든 LTE 요금제’를 출시했다.

국민든든 LTE 요금제는 내년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무제한 데이터임에도 기본요금은 낮추고 할인 조건을 단순화했다.

이번 요금제는 데이터와 음성, 문자서비스가 무제한 제공된다. 월 11GB와 일 2GB까지 제공되며 일제공량 소진 시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기본요금은 월 3만8000원이다. 리브엠을 1년 이상 이용했거나 KB스타클럽 등급이 MVP인 경우 최대 월 6600원 할인된다.

여기에 급여이체 또는 KB국민카드 거래 시 월 4400원, 리브엠 친구결합 시 최대 월 6600원 할인이 가능하다.

각 항목별 중복 할인은 가능하지만 최대 할인 금액은 6600원으로 제한했다. 이에 월 최저 요금은 3만1400원까지 내려간다.

한편 리브엠은 12월 말까지 최초로 요금제 개통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제한 요금제 가입하고, 손목 위에 갤럭시 핏2’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엠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국민든든 LTE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금융실적이 적은 고객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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