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서울 합정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 합정사옥에서 근무하는 KB손해사정 직원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직원이 근무한 18층은 폐쇄됐고 같은 층에서 근무한 130여명의 직원이 검사를 받았다. 18층에서 근무한 직원들은 전원 재택 근무에 들어갔다. 

확진 의심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17층, 19층, 20층에는 1차 방역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진다. 나머지 층 근무자는 희망자에 한해 근무시간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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