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미국 위성 안테나 기업 카이메타(Kymeta)에 3000만 달러(약 330억원)를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는 이날 한화시스템의 카이메타 투자를 승인했다. CFIUS 승인으로 지난해 말 시작된 한화시스템과 카이메타 전략적 파트너십과 미래 위성 안테나 개발 사업은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카이메타는 움직이면서 인공위성 신호를 받아 처리할 수 있는 ‘전자식 위성 안테나’ 전문 기업이다. 전자식 안테나는 지상 인터넷망(기지국·광랜 등)이 닿지 않는 바다나 하늘에서 위성통신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
한화시스템 유상증자에 2대 주주 에이치솔루션이 힘을 보탠다.30일 한화시스템은 미래 신사업 투자를 위해 진행하는 1조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에이치솔루션 배정 물량의 120%에 해당하는 1570억원 가량을 투자한다. 지난 29일 한화시스템은 유상증자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