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특별한 요금제를 선보였다.

국민은행은 22일 경찰, 공무원, 교사를 대상으로 신규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신규 요금제는 ▲경찰청 소속 공무원 대상 ‘무궁화 LTE 요금제’ ▲공무원 대상 ‘공무원든든 LTE 요금제’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교 등 교직원 대상 ‘선생님든든 LTE 요금제’ 등이다.

각 요금제는 동일하게 최대 월 71GB의 LTE 데이터를 제공한다. 월 기본 11GB와 함께 매일 2GB를 제공한다.

또한 일 제공 데이터 소진 시에는 고화질 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는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는 기본 제공한다. 

기본요금은 월 2만7000원이며 급여이체 실적이 있거나 적립식 또는 정기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월 22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감염 예방과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 공무원,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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