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투자
사진=하나금융투자

최근 주식시장 변동폭이 커지면서 투자자 불안도 높아지고 있다. 직접투자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증권사가 추천하는 금융상품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와 같은 투자자 고민을 해결해줄 ‘하나 뉴딜글로벌테크랩 V4’를 20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전 세계로 확산돼 있는 뉴딜 트렌드에 맞춰 수혜가 예상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앞서 선보인 하나 뉴딜금융테크랩 V3의 경우 국내 투자에 집중했다면 이번 상품은 전 세계기업으로 확장한 버전인 셈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 등 지역 분산과 함께 대형주 위주 투자로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상품 운용은 랩운용실이 리서치센터와 협업해 각종 분석자료를 제공받아 종목을 선정하고 투자한다.

‘하나 뉴딜글로벌테크랩 V4’는 선취형과 성과형으로 나뉜다. 최저 가입 한도는 3000만원이며 500만원이 넘는 선에서 추가 입출금이 가능하다.

일부 출금도 가능하지만 최저가입금액을 상회해야 한다.

수수료는 선취형의 경우 1.0%에 후취로 연 1.5%가 부과된다. 성과형은 후취로 연 1.5%에 고객과 별도 합의로 정하는 성과수수료가 부과된다. 

계약기간은 1년, 만기 해지를 하지 않을 경우 연 단위로 자동 연장이 된다.

1년 이내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단 선취형의 경우 중도해지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해지는 신청일로부터 7영업일 이후 가능하며 해외주식 매도 시 국가별 결제일이 달라 출금 가능일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한 고객 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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