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이 다시 금융권으로 돌아왔다.8일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이사회를 열고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재단 신임 대표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금융산업공익재단은 금융산별 노사 합의로 설립됐다. 2018년 10월 출범했으며 재단 재원은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출자해 마련했다.신상훈 신임 대표는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은행에서 다양한 근무 경험을 쌓은 뒤 신한은행장과 신한금융 사장을 역임했다.2016년에는 경쟁사인 우리은행 사외이사를 맡으며 금융권에 오랫동안 몸을 담았다. 사외이사에서 물러난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관한 관심이 지나치게 높다. 자칫 업권을 대표할 인사가 아닌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협회장이 선출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7인 후보 중 한 명인 민병두 전 의원이 공개 출사표를 던져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20일 민병두 전 의원은 개인 SNS를 통해 ‘은행연합회장 선출을 앞두고’란 장문의 출사표를 밝혔다.민 전 의원은 “요즘 은행이 위기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며 “예대마진과 수수료 등으로 안정적 수익을 얻던 시대와 달리 초저금리, 디지털 전환 등 환경이 바뀌고 경쟁이 심해졌다. 국회 정
차기 은행연합회장 자리를 두고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17일 은행연합회는 회원 은행을 함께 후보추천위원회을 갖고 차기 회장 후보군을 확정했다.후보군은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 부회장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이대훈 전 농협은행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등 7명이다.은행연합회와 후보추천위원회는 다음 주 회의 때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일단 후보군 이력을 살펴보면 올드보이와 영보이 대결로 압축할 수 있다.최고 연장자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