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오는 30일까지 2만원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1년 365일 이용 가능한 정기권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수능 다음날인 14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매일 수험생 우대를 받고 입장한 선착순 400명에게 '수능 응원 부적 카드'를 선물한다. 카드 뒷면 QR코드를 스캔하면 솜포인트 최대 5만솜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와 함께 정기권, 뷰티·배달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수험생의 가족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같은 기간 수험생의 부모나 조부모가 에버랜드의 정원 멤버십 '가든패스' 일반 등급에 가입하면 '레귤러 플러스'로 업그레이드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우대 혜택을 받기 위해선 수능 수험표나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매표소에 제시해야 한다.

에버랜드는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더블락스핀·썬더폴스·티익스프레스 등 스릴 어트랙션과 함께 최근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테마로 한 전용 체험존도 마련됐다.

특히 영화 속 히트곡과 불꽃, 영상, 특수효과가 어우러지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는 수험생들의 앞날을 축복하는 의미로 매일 밤 펼쳐진다.

이외에도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가 독립생활을 시작한 '판다 세컨하우스'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이머시브 어드벤처 게임 '메모리 카니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수험생활 동안 마음껏 웃을 시간이 부족했던 수험생들이 에버랜드에서 자유롭게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