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통해 누적 당기순이익 규모가 전년 대비 42% 증가한 990억원이라고 4일 공시했다.

롯데손해보험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293억원으로 전년 대비 4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보험영업이익은 369억원으로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투자영업이익은 92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지급여력(K-ICS)비율은 141.6%로 전기 대비 12.1%p 상승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2조268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유입된 신계약 CSM은 3147억원으로 이 중 3분기에 유입된 CSM은 1012억원 규모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체질개선을 통해 K-ICS를 포함한 경영지표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고 말했다.